[단독]강혜정, 송해성 감독 '내 아내'로 컴백..박신양과 부부 호흡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6.05.04 10:25 / 조회 : 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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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정 / 사진=스타뉴스


배우 강혜정이 송해성 감독의 신작으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4일 영화계에 따르면 강혜정은 송해성 감독이 연출을 맡은 스릴러 드라마 '내 아내'에서 박신양의 아내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내 아내'는 '파이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등을 연출한 송해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 동남아 여행 중에 납치된 아내를 구하려 애쓰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아내를 찾아 나선 남편 역에는 앞서 박신양이 캐스팅된 상태다. 이밖에 송승헌, 윤제문이 출연을 결정하고 촬영을 준비 중이다. 앞서 '아내', '두 남자' 등의 다른 제목으로도 알려졌던 '내 아내'는 최근 제목을 이같이 확정했다.

한편 2014년 말 개봉한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에서 여전한 존재감을 드러냈던 강혜정은 이로써 송해성 감독, 박신양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며 스크린에 컴백한다. 앞서 영화 '루시드 드림'의 촬영을 마친 강혜정은 '하루 엄마'를 벗어나 배우 강혜정으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한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내 아내'는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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