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한효주, MBC 드라마 'W' 출연 확정..7월 20일 방송(공식입장)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6.05.0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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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웰메이드 이엔티 제공


MBC 새 수목드라마 'W'가 이종석, 한효주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으로 제작에 나섰다.

MBC는 4일 'W'(극본 송재정, 연출 정대윤)가 편성과 주연 캐스팅을 확정 짓고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W'는 2016년 서울을 배경으로 같은 공간의 다른 차원, 현실과 가상현실을 교차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드라마. 각기 분리돼있는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사건들이 예측 불허의 위기와 갈등을 일으키며,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종석과 한효주는 각각 주인공 강철 역과 오연주 역으로 캐스팅됐다. 이종석은 극 중에서 전직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이며 벤처사업으로 청년재벌이 된 냉철한 천재 강철 역으로, 한효주는 머리보다 몸이 먼저 앞서는 활달하고 정 많은 종합병원 흉부외과 레지던트 2년 차 오연주 역으로 출연한다.

이종석은 '피노키오' ‘닥터 이방인' '너의 목소리가 들려' '학교 2013' 등을 연타석으로 흥행시키며 대세 배우로 손꼽힌다. 한효주 역시 2010년 MBC 드라마 '동이'로 큰 사랑을 받은 뒤 영화 '해어화' '뷰티 인사이드' '쎄시봉’ 등을 통해 스크린에서도 활약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또한 'W'는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인현왕후의 남자' 등을 집필한 송재정 작가와 지난해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를 연출한 정대윤 PD가 만나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W' 측은 "독특한 발상과 상상력으로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송재정 작가의 극본이 정대윤 PD의 재기발랄한 연출과 만나 큰 시너지를 낼 예정"이라면서 "이종석과 한효주가 캐스팅돼 극 중 캐릭터를 살아 숨 쉬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W'는 방송을 앞둔 '운빨로맨스'의 후속으로, 오는 7월 2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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