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에릭, 완벽주의자 음향감독 등장..잔소리 폭발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6.05.02 23:31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tvN '또 오해영'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에릭이 완벽주의자 음향감독으로 변신했다.

2일 오후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에서는 남들보다 예민한 청각을 가져 최고의 실력을 가진 음향감독 박도경(에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도경은 남들보다 예민한 청각을 가지고 있다. 그는 영상에 음향을 입히는 과정에서 "저 장면은 복합골절이다. 그냥 '뚝' 소리가 아니다" "밤과 낮의 소리는 다르다. 습도, 온도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라며 밑에 일하는 직원들의 작업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직원들은 "어떤 관객이 그런 소리를 구분하냐"며 화를 냈지만, 박도경의 카리스마에 이내 입을 다물었다.

한편 '또 오해영'은 동명이인의 '잘난' 오해영 때문에 인생이 꼬인 여자 오해영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박도경 사이에서 벌어지는 독특한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