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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계춘할망' 네이버 무비 토크 라이브 |
영화 '계춘할망'을 연출한 창감독이 애초에 윤여정과 김고은을 염두에 두고 캐스팅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창감독은 2일 오후 9시 방송된 영화 '계춘할망'(감독 창감독) 네이버 무비 토크 라이브에서 "'계춘할망'은 이전부터 이미 김고은, 윤여정의 캐스팅을 염두에 두고 제작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창감독은 "운 좋게도 두 분 모두 캐스팅돼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창감독은 "이 작품은 지난해 이맘 때 만들었다"며 "같은 계절에 개봉해서 매우 기분이 좋다. 제주도에 못 가신 분들이나 계절을 못 느끼는 분들이 스크린을 통해 느낄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계춘할망'은 12년의 과거를 숨긴 채 집으로 돌아온 수상한 손녀 혜지와 오매불망 손녀바보 계춘할망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계춘할망'은 오는 19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