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연기 스타일 본능적..'탐정 홍길동' 즐기며 했다"(인터뷰)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4.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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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제훈(32)이 자신의 연기 스타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제훈은 27일 오전 10시 서울 삼청동 모 카페에서 진행된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연기를 할 때 카메라 앞에서 모든 것들을 잊고 그 순간 느낀 감정들을 표현하려 노력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이제훈은 오는 5월 4일 개봉하는 영화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에서 불법 흥신소 활빈당 수장이자 사립탐정 홍길동 역을 맡았다. 연출을 맡은 조성희 감독은 지난 25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이제훈의 연기력에 대해 "본능적으로 연기하는, 감정의 깊이를 쉽게 가늠할 수 없는 배우"라고 말한 바 있다.

이제훈은 "이번 작품에서도 조성희 감독님이 제 본능적인 연기 스타일을 많이 바라셨다"며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너만의 연기를 던져보라'고 많이 조언해주셨다. 그래서 이번 작품은 정말 즐겁게 촬영에 임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은 사건 해결 99%를 자랑하는 탐정 홍길동이 20년 동안 해결되지 않았던 한 사건을 추적하며 베일에 쌓인 거대 조직을 마주하면서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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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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