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최지우, 국세청 홍보대사 위촉 "매우 기쁘다..감사"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4.2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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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최지우 /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조인성, 최지우가 2016 국세청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조인성, 최지우는 26일 오전 11시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진행된 2016 국세청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국세청은 앞서 지난 20일 조인성과 최지우를 모범 납세자로 선정,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두 사람은 성실한 납세뿐 아니라 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선 공고를 인정받아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이날 현장에는 조인성, 최지우를 보기 위해 수십 명의 국세청 직원들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행사는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조인성과 최지우의 과거 작품 속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임환수 국세청장은 조인성과 최지우에게 직접 위촉패와 기념품을 전달하고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후 국세청 직원들은 두 사람을 위해 직접 축하공연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날 사회자로부터 소개를 받은 최지우는 "이렇게 격하게 반겨줘서 정말 고맙다"며 "올해가 국세청이 개청한 지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고 들었다. 내가 이렇게 모범 납세자로 뽑혀서 국세청 홍보대사로 선정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세청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국세청을 위해 관련된 많은 부분들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등장한 조인성은 "최지우가 워낙 좋은 말씀을 해주셨다. 나도 이하동문"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조인성은 "사실 이 자리가 되게 딱딱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축하공연도 정말 잘 들었다. 앞으로 이러한 따뜻한 기운을 전할 수 있는 홍보대사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소감 직후 국세청이 마련한 기념 이벤트를 소화하고 기념 촬영에도 참석해 행사를 마쳤다.

조인성과 최지우는 향후 국세청 홍보대사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성실한 납세 문화의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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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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