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준호/사진=스타뉴스 |
배우 허준호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 제작 래몽래인. 총 16부작)에 출연한다.
26일 오전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허준호가 '뷰티풀 마인드'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뷰티풀 마인드'는 신경외과 의사 이영오(장혁 분)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환자들의 기묘한 죽음에 얽히기 시작하면서 사랑에 눈뜨고 인간성을 회복해 나가는 이야기다.
관계자는 "허준호는 극중 남녀 주인공들과 얽히고설킨 에피소드를 풀어가는 비중 있는 역할을 맡게 된다"며 "모처럼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될 그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허준호는 2007년 SBS 드라마 '로비스트' 이후 약 9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관계자는 "'뷰티풀 마인드'는 현재 장혁, 박세영, 허준호까지 출연을 확정했다"며 "또 박소담, 윤현민도 출연을 논의 중인 상황이다. 곧 주요 배역에 대한 캐스팅을 마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뷰티풀 마인드'는 오는 6월 '동네변호사 조들호'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