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다섯' 소유진·안재욱, 재혼말고 연애만?(종합)

김민기 인턴기자 / 입력 : 2016.04.23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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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아이가 다섯' 방송화면 캡처


'아이가다섯'에서 안재욱과 소유진이 가족들에게 재혼의사가 없음을 밝혔지만 둘은 계속 가까워졌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에서 안미정(소유진 분)과 이상태(안재욱 분)는 영화관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장진주(임수향 분)는 이 모습을 지켜보고 둘의 뒤를 미행했다. 이어 형부 이상태가 사내연애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장민호(최정우 분)도 안미정의 뒷조사를 통해 사위 이상태가 연애를 하고 있음을 눈치채고 있었다. 이에 딸 장진주와 함께 분노를 삼키며 아내 박옥순(송옥숙 분)에게는 비밀로 할 것을 약속했다. 둘은 "연애하는 것만은 봐주자"고 했지만 사사건건 이상태가 무엇을 하고 왔는지 궁금해하며 이상태가 하는 말마다 의심을 했다.

한편 이상태의 아버지 이신욱(장용 분)과 이상태의 동생 이호태(심형탁 분)는 안미정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하며 "재혼할 생각이 없냐"고 물었다. 이에 이상태는 "장인, 장모, 아이들에게 할 짓이 아니다"라며 "재혼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안미정의 할머니 장순애(성병숙 분)도 안미정에게 데이트 소감을 물으며 "재혼 생각은 있냐"며 물었다. 이에 안미정은 "이혼만으로도 아이들에게 못할 짓이다"라며 "아마 그 사람도 재혼 생각이 없을 것이고, 있다고 하더라도 내가 안 할 거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상태는 가족들의 조언에 따라 결혼 반지를 빼고 출근을 했다. 안미정은 이상태의 배려에 감동했고, 장모 박옥순은 분노하며 어쩔 줄 몰라했다. 박옥순에게 끝까지 비밀로 하려고 했던 장민호는 결국 박옥순에게 놀라지 말라고 언급했고 박옥순은 "안대리라는 여자가 신경쓰였다"며 뒷목을 잡고 쓰러졌다.

둘의 연애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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