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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KBS 2TV |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박신양과 박솔미의 풋풋했던 연애 시절이 공개된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 이은진, 제작 SM C&C, 이하 '조들호')에서는 알콩달콩한 연인 사이를 자랑했던 조들호(박신양 분)과 장해경(박솔미 분)의 과거가 공개된다.
한 식당 안에서 포착된 조들호와 장해경은 지금과는 사뭇 다른 외모와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현재의 변호사 느낌은 느낄 수 없지만 연애를 하는 청춘들의 설렘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지금까지 방송에서 틈틈이 엿볼 수 있었던 조들호의 자상함과 카리스마를 잠시 내려놓은 장해경의 순수 발랄함은 시청자들까지 흐뭇하게 만들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데이트 장소를 감자탕집으로 선택한 조들호와 이를 즐겁게 받아들이는 장해경의 쿵짝 호흡도 주목해야 할 포인트다.
관계자는 "1회에서 조들호와 장해경이 부부였던 시절의 모습이 짤막하게 그려졌다. 5회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과거가 조금 더 자세하게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5회 관전포인트를 밝혔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조들호와 이혼하고 외국으로 떠났던 장해경이 딸과 함께 귀국, 아버지가 대표로 있는 '금산'으로 복귀했다. 특히 조들호와 금산은 긴밀한 관계로 엮여 있는 만큼 앞으로 두 사람이 부딪힐 일이 많아질 것임을 예감케 해 흥미진진함을 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