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윤여정 주연 '계춘할망' 5월 19일 개봉 확정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4.1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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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계춘할망' 포스터


김고은, 윤여정 주연 영화 '계춘할망'(감독 창감독)이 오는 5월 19일 개봉을 확정했다.


제작사 지오지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계춘할망'의 개봉일을 오는 5월 19일로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계춘할망'은 12년의 과거를 숨긴 채 집으로 돌아온 수상한 손녀 혜지와 오매불망 손녀바보 계춘할망의 이야기를 다룬 가족 감동 드라마. 김고은이 손녀 혜지 역으로, 윤여정이 혜지의 할머니 역으로 호흡을 맞춘다.

'계춘할망'은 제작 단계 초반, 시나리오 단계에서 중국 리메이크 판권이 사전 판매돼 탄탄한 시나리오의 힘을 입증한 바 있다.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정감가는 제주도 집을 배경으로 담고 있다. 화사한 햇살을 받으며 앉아있는 두 배우들은 행복한 미소를 띠고 있어 따뜻한 감성을 전한다.

특히 손녀 혜지 역을 맡은 김고은은 할머니의 옷을 빌려입은 듯한 옷과 신발을 착용하고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할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또한 "당신에게도 있나요? 영원한 내 편"이라는 카피는 가족에 대한 소중함과 함께 서로에 대한 깊은 이해와 배려를 떠올리게 하며 가슴 뭉클한 감동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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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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