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승' 피어밴드 "박동원 포수와의 호흡이 좋았다"

대전=김우종 기자 / 입력 : 2016.04.07 22:12
  • 글자크기조절
image
넥센 피어밴드.





'시즌 첫 승' 달성에 성공한 피어밴드가 승리 소감을 밝혔다.


넥센 히어로즈는 7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팀 간 3차전에서 7-3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넥센은 한화와의 3연전에서 2승 1패를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올 시즌 성적은 4승 2패가 됐다. 반면 한화는 2연패를 당하며 시즌 전적 1승 4패를 기록, 리그 최하위로 처졌다.

이날 넥센 선발 피어밴드는 6이닝 6피안타 3탈삼진 무4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총 투구수는 92개였다.


경기 후 피어밴드는 "시즌 첫 승이라 많이 기쁘다. 지금 감이 좋은 데 다음 등판 때에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박동원 포수와의 호흡이 좋았다. 이야기를 맣이 나눴던 게 큰 도움이 됐다. 싱커로 카운트를 잡을 수 있었다. 여러 변화구를 던지며 효율적인 피칭을 한 거 같다. 좋은 결과를 기록하고 있고, KBO리그 2년 차라 익숙한 것도 있어 앞으로 좀 더 자신감 있게 던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기자 프로필
김우종 | woodybell@mtstarnews.com

안녕하세요.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