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조들호' 강소라 "피고인 믿지 못한 변호사" 자책

정유진 인턴기자 / 입력 : 2016.04.04 22:31 / 조회 : 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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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월화 드라마 '동네 변호사 조들호'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강소라가 피고인을 믿지 못하고 변호를 했던 자신을 자책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 제작 SM C&C)에서는 변호사 이은조(강소라 분)가 법정에서 자신이 맡은 피고인을 믿지 못했던 사실에 자책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은조는 조들호(박신양 분)와 동공 변호인으로 법정에 섰다. 피고인 변지식은 "나를 믿어준 사람은 조들호 한 사람 뿐이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은조는 재판 후 상대편 검사 신지욱(류수영 분)과 길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은조는 "나는 피고인을 믿지 못했어요. 믿지 못하더라도 그 사람 편이 되어줬어야 했는데"라며 자신을 자책했다.

이에 신지욱은 "억지로 그럴필요없죠. 자책하지 맙시다"라고 위로했다. 이은조는 "아니요. 지금은 믿어요. 변지식씨 범인 아닙니다"라며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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