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 SK 임석진, NC 스튜어트 상대 '역전 3점포'

인천=국재환 기자 / 입력 : 2016.03.2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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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임석진(19).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SK 와이번스 고졸 루키 임석진(19)이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나선 시범경기 데뷔전에서 역전 스리런 홈런을 작렬시켰다.


임석진은 2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서 열린 NC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에 7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는 임석진의 시범경기 데뷔전이었다. 올 시즌 SK의 오른손 대타 유망주로 평가받는 그는 시범경기 종료를 앞두고 NC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데뷔전 첫 타석부터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임석진은 팀이 0-2로 뒤진 2회말 무사 1, 2루 찬스에서 NC 선발 스튜어트를 상대로 볼 1개를 걸러낸 뒤, 2구째 들어온 공을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스리런 홈런(비거리 105m)으로 연결시켰다.


SK는 임석진의 홈런을 앞세워 단숨에 경기를 3-2로 뒤집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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