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다섯' 안재욱, 소유진에게 "나빠도 아빠는 아빠"

김민기 인턴기자 / 입력 : 2016.03.2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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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아이가 다섯'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안재욱이 소유진에게 "나빠도 아빠는 아빠다"라고 조언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에서 이상태(안재욱 분)는 안미정(소유진 분)을 찾아 유치장으로 향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미정은 눈물 흘리면서 "그런 짓 저질러 놓고도 애들한테 아빠 짓이 하고 싶대요?"라고 말하며 분노했다.

이어 안미정은 "팀장님 그래서 뭐라 그러셨어요? 같은 아빠로서 이해한다고 했어요?"라고 물었다.

이상태는 "아이들도 아빠 많이 보고 싶어 할 거예요. 나빠도 아빠는 아빠입니다. 안대리"라며 "아이들 보고 싶다는 마음, 그건 그 사람 진심일 거예요"라고 조언했다.


안미정은 "그 사람 마음 그렇게 이해하시면서 제 맘은 모르시겠어요? 속일 수 있다면 평생 속이고 싶어요. 저는"이라고 말했다. 이상태는 "언제까지 속일 수 있는 일 아니다"라며 "아이들 빌미로 그 사람 벌주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봐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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