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꽃을 쓴 남자는 UN 출신 김정훈이었다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6.03.2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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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 영상 캡처


복면가수 '꽃을 쓴 남자'는 김정훈이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우리 동네 음악대장'에 도전하는 26대 가왕 선발전이 그려졌다.


이날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에서는 '꽃을 쓴 남자'와 '우주요원 넘버세븐'이 만났다. 이들은 쿨의 'All For You'로 무대에 올랐다.

'우주요원 넘버세븐'은 따뜻한 음색과 감성을 가득 담아 노래를 시작했다. '꽃을 쓴 남자' 역시 감미로운 음색을 선보였다. 두 사람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봄과 어울리는 듀엣 무대가 완성됐다.

유영석은 "사실 후회하고 있다. 진짜 아름답다는 말은 아꼈다가 '넘버세븐' 님에게 쓸 걸"이라고 칭찬했다. 조장혁은 '꽃을 쓴 남자'에 대해 "따뜻한 호흡을 성대에 불어넣고 있다. 노래 내내 따스했다"라고 평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우주요원 넘버세븐'이 60대 39로 '꽃을 쓴 남자'를 꺾었다. '꽃을 쓴 남자'는 신승훈의 '오랜 이별 뒤에'를 부르며 정체를 밝혔다. '꽃을 쓴 남자'는 김정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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