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싶남' 올리버 장 VS 박성훈, 정지원 아나운서 두고 신경전

김민기 인턴기자 / 입력 : 2016.03.12 23:01 / 조회 :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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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가싶남' 방송화면 캡처


'가싶남'에서 올리버 장이 정지원 아나운서를 되찾기 위해 끈질긴 승부욕을 선보였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가싶남'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9명의 매력남, 엄친남들(허경환, 에릭 남, 헨리, 장위안, 박성훈, 올리버, 방창석, 연준모, 조우상)이 3명씩 3팀으로 실험에 임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자들은 '미스터리 박스' 게임을 하게 됐다. 이 게임은 박스 안에 있는 힌트 물건을 보고 연상되는 인물을 맞히는 게임이다.

이 게임에서 결과에 따라 정지원 아나운서는 박성훈을 가싶남으로 선택하게 됐고 올리버 장은 계속 자신을 응원해주던 정지원 아나운서가 자신을 떠났다는 것에 충격을 받게 됐다. 올리버 장은 인터뷰에서 "뭐지? 재미있게 하시려고 하나?"라고 소감을 밝혀 당황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인터뷰에서 "(올리버 장에게)너무 미안했다. 하지만 제가 약한 팀을 응원하고 싶은 심리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올리버 장은 떠난 정지원 아나운서를 되찾기 위해 박성훈에게 대결을 신청했고 박성훈도 이에 응해 대결을 펼치게 됐다. 올리버 장은 박성훈에게 완승했고 "오셔서 다행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지원 아나운서도 "솔직하고 패기 넘치는 모습에 흔들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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