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다섯' 안재욱, 술에 취해 "안대리" 술주정

김민기 인턴기자 / 입력 : 2016.03.1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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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아이가 다섯'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안재욱이 술에 취해 장인 장모 앞에서 안대리를 찾았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에서 안미정(소유진 분)과 이상태(안재욱 분)는 함께 술을 마시게 된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태는 뺨을 맞은 안미정의 기분을 달래주기 위해 "소주 한 잔 하자"고 권했다.

안미정은 "그래도 처음에는 살아보려고 했어요"라고 말하며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았다. 사실 술을 잘 하지 못했던 이상태는 술에 만취하게 된다.

안미정은 대리기사와 함께 이상태의 집으로 향했고, 이상태의 만취한 모습을 처음 보게 된 장민호(최정우 분)와 박옥순(송옥숙 분)은 "술 못해서 평소에 조심하는 사람이 오늘 무슨 일이 있었냐"며 의심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안미정은 "들어와서 차라도 한잔 해라"는 권유를 뿌리치고 돌아갔고, 이를 지켜 본 박옥순은 "이 동네사는 동료니까 그랬겠지?"라며 애써 의심을 뿌리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침대에 누워있던 이상태가 "안대리"라고 외치자 박옥순과 장민호는 "대리?"라며 다시 의심을 하게 된다. 박옥순은 또 "대리기사겠지?"라며 애써 의심하지 않으려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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