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튜 매커너히(사진 왼쪽)와 이드리스 엘바 /AFPBBNews=뉴스1 |
매튜 매커너히와 이드리스 엘바가 스티븐 킹의 소설 '다크 타워(The Dark Tower)'를 원작으로 삼은 영화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1일(현지시각) 뉴욕타임즈 등 외신에 따르면 영화 '다크 타워'에서 매튜 매커너히가 검은 옷의 남자로, 이드리스 엘바가 전설의 청부살인업자로 각각 캐스팅됐다.
스티븐 킹은 "공식답변입니다. 검은 옷의 남자가 사막을 건너고 청부살인업자가 그 뒤를 쫓습니다"라는 글을 트위터에 남기고 맽 매커너히와 이드리스 엘바의 캐스팅 소식이 사실임을 확인했다.
'다크 타워'는 1982년 첫 권이 나온 이래 무려 8권이 출간된 스티븐 킹의 판타지 소설. 만화, 게임으로도 만들어져 큰 인기를 모아 왔다.
영화 '다크 타워'는 '로얄 어페어'의 니콜라이 아르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내년 1월 개봉을 목표로 소니픽쳐스가 제작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