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 이민호/사진=스타뉴스 |
지난해 드라마, 영화로 인기몰이를 한 한류 스타 김수현, 이민호가 올 하반기 출격을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김수현은 지난해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이민호는 영화 '강남1970'으로 그간 부드러운 이미지에서 거친 남자로 변신하며 화제를 모았다.
김수현은 '프로듀사'로 '별에서 온 그대'에 이어 또 한 번 중국에서 큰 관심을 끌며 한류스타의 입지를 실감케 했다. 이민호 역시 '강남1970'이 일본에서 개봉되면서 관심을 끌며 변함없는 인기를 보여줬다.
언제든 보고 싶은 한류스타 김수현과 이민호는 상반기에는 작품으로 만나기 어렵다. 아쉽지만 두 한류스타와 만남은 하반기로 미뤄야 한다.
먼저 김수현은 오는 6월까지 영화 '리얼' 촬영에 집중할 예정이다. '리얼'은 올 하반기 개봉될 예정이다. 따라서 상반기 중 김수현을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김수현이 영화, 드라마 등 많은 작품 출연 제안을 받고 있다. 하지만 우선 '리얼' 촬영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에 드라마의 경우 출연 제안은 많지만 검토조차 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김수현은 '리얼' 외에 이렇다 할 스케줄을 잡지 않고 있다. 이전부터 진행됐던 국내외 광고 스케줄만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에 작품 복귀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민호 역시 올 하반기 출격을 준비 중이다.
이민호 소속사 스타하우스 관계자는 "이민호는 최근 중국에서 개봉할 영화 '바운티 헌터스' 촬영을 마치고 휴식 중이다"고 근황을 전했다.
관계자는 "이민호가 지난해까지 영화, 해외 광고 및 프로모션 등으로 쉼 없이 활동, 현재 재충전 중이다"며 ""재충전 시간 동안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조만간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것"이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한류스타 김수현, 이민호가 어떤 모습으로 팬들의 기다림에 부응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