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6 준혁 탈퇴..JYP 첫 밴드 좌초? "멤버 충원 미정"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6.02.28 07:00
  • 글자크기조절
image
DAY6


6인 보이밴드 DAY6(성진, Jae, 준혁, Young K, 원필, 도운)의 멤버 준혁이 개인 사정으로 팀을 탈퇴함에 DAY6의 운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7일 오후 10시 DAY6 공식 팬 페이지를 통해 "지금까지 DAY6 멤버로 함께 활동해 온 준혁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팀을 탈퇴하고 회사와의 전속 계약 또한 해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길을 가게 된 준혁, 그리고 앨범 발매를 앞두고 팬 여러분을 만나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인 DAY6 멤버 모두에게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DAY6는 지난해 9월 데뷔 앨범 '더 데이(THE DAY)'를 내고 타이틀곡 'Congratulations'으로 활동했다.

DAY6는 성진(일렉, 어쿠스틱기타, 메인보컬), Jae(일렉, 보컬, 랩), 준혁(건반, 보컬), Young K(베이스, 보컬, 랩), 원필(신디, 보컬), 도운(드럼)으로 이루어진 JYP 최초의 보이밴드다.


image
DAY6를 탈퇴한 준혁


JYP 최초의 보이밴드로서, 수장 박진영이 거는 기대도 컸다.

박진영은 DAY6의 데뷔 당일 자신의 SNS에 "본인들이 자신들만의 세계를 만들어갈 수 있을 거란 확신이 들 때까지 기다리느라 데뷔가 좀 오래 걸렸다"며 "자신들의 자작곡들로 채워진 앨범, 자신들의 연주로 채워진 타이틀곡 'Congratulations'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수고했다 얘들아"라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건반과 보컬을 맡은 준혁의 탈퇴로 멤버 충원이 필요해진 상황. 특히 그룹명 'DAY6'의 '6'은 여섯 명의 멤버를 의미한다.

이와 관련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8일 스타뉴스에 "준혁의 탈퇴가 갑작스럽게 결정돼 멤버 충원 등 아직 DAY6의 향후 운영에 대한 계획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을 아꼈다.
기자 프로필
문완식 | munwansik@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연예국장 문완식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