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농구] 박진영-김태우 vs 강인수-정진운, 3.1절 맞대결!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6.02.2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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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정진운이 리바운드 싸움을 벌이고 있다. /사진=한스타 제공





3.1절 가요계 선후배 간의 '농구 전쟁'이 펼쳐진다.


예체능 어벤저스(이하 예체능)와 레인보우 스타즈(이하 레인보우가) 오는 3월 1일 오후 3시 4강 길목을 향한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9라운드 예체능과 레인보우, 코드원과 마음이(오후 5시)의 경기가 고양체육관에서 열린다. 입장은 티켓 없이 선착순 무료입장 가능하다.

예체능과 레인보우는 2승1패(승점7)로 현재 B조 선두인 훕스타즈(3승, 승점9)에 이어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3월 3일 아띠와 경기를 남겨놓고 있는 훕스타즈는 4강행이 사실상 확정적이다. 남은 한 자리를 놓고 예체능과 레인보우가 물러설 수 없는 일전을 앞두고 있다.

양 팀은 나란히 신영이앤씨와 아띠에게 승리했고 훕스타즈에게는 패했다.

예체능은 3경기 평균 득점이 54.3점, 평균실점은 45점이다. 레인보우는 평균득점 53.6점에 평균실점 46점. 리바운드는 예체능이 경기당 평균 45개, 레인보우가 46개다.

기록에서 보듯이 양 팀은 팽팽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1회 대회 때도 예선에서는 레인보우가(48-44), 준결승에서는 예체능이(72-65) 이겨 역대전적 1승1패로 우열을 가릴 수 없다.

양 팀의 주 득점원은 선수출신인 곽희훈(예체능, 50점)과 김혁(레인보우, 48점). 곽희훈은 득점부문서 코드원 문수인과 공동 선두이며, 김혁은 3위다. 또 레인보우 정진운이 41점으로 10위안에 랭크돼 있고 예체능 김태우는 29득점으로 곽희훈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다득점을 올렸다.

중요한 경기일수록 미친 듯이 경기를 지배하는 선수가 있기 마련이다. 3월 1일 오후 3시 어떤 선수다 팀을 승리로 이끌지 기대를 모은다.

양 팀 엔트리는 다음과 같다.

- 예체능(감독: 우지원): 박진영, 김태우, 김영준, 고두옥, 곽희훈, 심지호, 이성화, 정재형, 이진호, 배진웅, 한정수(미정), 오지호(미정), 조동혁(미정).

- 레인보우(감독: 김택훈): 박재민, 정진운, 강인수, 김혁, 나윤권, 심영재, 허인창, 오승훈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며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한다. 또 고양시와 KBL(프로농구연맹), 경기도 치어리딩연합회가 공동후원하고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일부 경기는 녹화). 한스타-아프리카도 일부 경기를 생중계 하고 있다. 하늘병원(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이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공식 지정병원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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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 |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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