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크레이그, 차기작은 20부작 TV드라마..007 하차할 듯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2.17 10:15 / 조회 : 2436
  • 글자크기조절
image
다니엘 크레이그 /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가 차기작으로 영화가 아닌 드라마를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007 제임스 본드 역할도 더 이상 맡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15일(현지 시각)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다니엘 크레이그는 최근 20부작 TV드라마 '퓨리티'에 합류할 예정이다. '퓨리티'는 조너선 프랜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이미 다니엘 크레이그는 '007 스펙터' 이후 자신이 제임스 본드를 더 이상 맡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제작사 측에서 하차를 만류했었다.

다니엘 크레이그가 주인공을 맡게 될 '퓨리티'가 시즌제로 제작될 것으로 보이면서 향후 다니엘 크레이크의 007 차기작 합류 가능성은 더욱 낮아졌다. 일정 상 '퓨리티'와 007 새 시리즈를 병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만약 다니엘 크레이그가 007 시리즈에서 하차하게 될 경우 이를 잇게 될 새로운 제임스 본드는 누가 될 지 지켜볼 일이다.
기자 프로필
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