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은하 "졸업 아쉬워..교복 콘셉트로 아쉬움 달래야죠"(인터뷰)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02.0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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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유주(왼쪽)와 은하 / 사진=박찬하 인턴기자


걸그룹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의 은하(19)가 고교 졸업 소감을 전했다.

은하는 4일 오전 11시 서울시 구로구 궁동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졸업식에 참석했다.


이날 은하는 교복을 입고 교무실에 들러 선생님에게 인사를 하고 교실에서 친구들과 석별의 정을 나눴다.

은하는 스타뉴스와 만나 "데뷔를 준비하고 데뷔 후 활동하는 동안 학교생활을 제대로 못했기 때문에 졸업이 실감이 안나고 너무 아쉽다"라고 밝혔다.

이어 은하는 "하지만 우리 노래 '시간을 달려서'의 콘셉트가 교복이기 때문에 한동안은 고등학생의 기분을 더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같은 그룹 멤버인 유주도 졸업했다. 두 사람의 졸업식에는 여자친구 멤버들이 모두 참석, 축하 인사를 건넸다.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졸업식에서는 여자친구의 유주와 은하 외에도 세븐틴 도겸, 러블리즈 류수정, 다이아 은진과 채연, 오마이걸 지호 등이 졸업식에 참석했다.

한편 이날 졸업식에는 수많은 국내외 팬들이 모였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아이돌 스타들은 각자 대학교를 진학하거나 활동해 매진하는 등 각자의 선택에 따라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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