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8', 2017년 12월로 개봉 연기..디즈니 공식발표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1.2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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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워즈:깨어난 포스' 스틸


영화 '스타워즈8'의 개봉 시기가 오는 2017년 12월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제작을 맡은 디즈니는 지난 20일(현지 시각) 공식 발표를 통해 '스타워즈8'의 개봉 날짜를 기존의 2017년 5월 26일에서 오는 12월 15일로 연기했다고 전했다.


디즈니 측은 이와 함께 제작 중인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5'은 2017년 7월 7일에서 2개월 가량 앞당긴 2017년 5월 26일로 변경했다.

디즈니는 '스타워즈8'의 개봉 시기 연기 이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다만 이번 개봉 연기가 '스타워즈8'의 감독인 리안 존슨에게 제작을 위한 7개월이라는 시간을 안겨줬다고 덧붙였다.

'스타워즈8'은 오는 2월부터 영국 런던에서 촬영을 시작하며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에 출연한 존 보예가, 데이지 리들리, 아담 드라이버가 그대로 합류한다.


앞서 개봉한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지난 18일까지 북미에서 8억 6130만 달러(한화 약 1조 477억 원)의 수익을 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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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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