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무비] 류승완 '군함도' 승선완료부터 정우 결혼까지

[별★브리핑]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6.01.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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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번 주 가장 핫한 영화뉴스 주인공은 단연 류승완 감독. 차기작 '군함도' 투자를 놓고 오프닝크레딧에 투자자 이름을 감독, 제작자, 배우보다 먼저 올리는 관행을 바꾸자며 대기업과 밀당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감독조합부터 여러 제작자들에게서 응원의 메시지가 쇄도했다는 후문. 거기에 '군함도'에 황정민과 소지섭, 송중기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으니 금상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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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결혼하는 정우와 김유미



○…정우가 김유미와 16일 결혼을 한다며 깜짝 발표. 영화 '히말라야', tvN '꽃보다 청춘'에 연이어 모습을 비췄던 정우는 작품을 함께 한 동료에게도 미리 알리지 않아 깜짝 놀랐다는 후문. 정우와 김유미는 작고 조용한 예식을 위해 가족들만 지켜보는 가운데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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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와 원빈/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심은하는 복귀설, 원빈은 언제 복귀설. 심은하는 2005년 결혼한 이후 끊임없이 복귀설이 나돈다. 그녀와 함께 살지만 익명을 요구한 최측근은 "정해진 게 없다"고. 두 딸이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출연한 만큼 과연 복귀를 하게 될지, 정작 본인이 복귀를 원하는지는 여전히 의문. 2010년 '아저씨' 이후 6년째 CF만 찍고 있는 원빈. 중국 활동을 알아본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곧바로 한국작품이 우선이라는 게 소속사측 설명 한국작품이 CF인지, 영화인지, TV드라마인지는 아직도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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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더동상에 헌화하고 기도하는 리암 니슨/사진제공=CJ E&M


○…리암 니슨, 맥아더 장군 동상에 헌화. '인천상륙작전'에 맥아더 장군 역을 맡은 리암 니슨이 11일 한국을 찾았다. 그는 촬영에 앞서 13일 인천 맥아더 장군 동상을 찾아 헌화를 했다. 그는 촬영 분량이 많지 않아 곧 한국을 떠난다. 웰컴 리암 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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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과 변요한/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윤석 변요한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출연 확정. 기욤 뮈소 동명소설을 영화화하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한 남자가 수십 년 전 과거로 돌아가 젊은 자신을 만나고, 과거에 가장 후회됐던 순간을 바꾸기 위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며 펼치는 이야기. 변요한이 김윤석으로 변했으니 얼마나 과거를 바꾸고 싶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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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사육4-비밀의 지하실' 포스터 이미지


○…일본 영화 수입이 처음으로 미국 영화를 앞지름. 재밌는 건 일본 수입영화 중 무려 81.1%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라는 사실. '완전한 사육4-비밀의 지하실' 등 제목만 들어도 내용이 그려지는 영화가 대부분. IPTV로 직행하는 일본 성인영화들과 '친구엄마' 등 한국 성인영화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일 듯. 1인 가구 증가로 바뀐 새 풍경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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