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윤, 스토킹에 피해 공개 "계속되면 강경대응" 경고

이다겸 기자 / 입력 : 2016.01.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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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하윤/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지하윤(21) 측이 스토킹이 계속되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하윤 소속사 관계자는 11일 스타뉴스에 "지하윤이 1~2년 전부터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 계속된 스토킹으로 정신적 고통을 너무 많이 받아 인스타그램에 경고성 메시지를 올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지하윤은 해당 남성에게 충분히 경고를 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계속된다면 더 이상 참지 않겠다고 밝혔다"라며 "회사 차원에서도 배우 안전을 위해 대응을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지하윤은 앞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남성의 사진과 해당 남성이 보낸 메시지를 캡처해 올리며 "몇 년 동안 스토커 한 이 사람. 참다 참다 우리 본집 찾아오고. 하다못해 친구네 가는 것도 쫓아와서 사진 찍어 올리고. 메시지 연락부터 정도가 너무 심각해서 신고할거다"라고 적었다.

이어 지하윤은 "내가 말했죠. 말만 경고가 아니라는 거 보여주겠다. 이 글은 그 사람보라고 올리는 겁니다"라고 스토커에 강력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지하윤은 지난해 데뷔한 '얼짱' 출신 연기자다. '얼짱' 지윤미로 유명세를 탄 그는 지하윤으로 이름을 바꾸고 연기자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지하윤은 KBS 2TV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등에 출연하면서 차근차근 연기경력을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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