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조인성-정우성 '더 킹' 랑데부 확정..임수정은 불발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6.01.0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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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과 조인성/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조인성과 정우성이 영화 '더 킹'에서 호흡을 맞춘다.

2일 영화계에 따르면 최근 정우성은 '더 킹' 출연을 확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더 킹'은 권력을 잡기 위해 검사가 된 한 남자가 조폭인 친구와 권력에 밀착된 선배 검사를 이용하려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관상' '연애의 목적'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의 신작이다.


조인성이 '쌍화점' 이후 7년 만에 영화 복귀작으로 선택해 화제를 모았다. 정우성은 조인성의 상사인 검사 역할을 맡는다.

조인성과 정우성, 빛나는 외모의 두 남자가 나쁜 놈과 더 나쁜 놈을 맡아 물고 물리는 관계를 어떻게 그려낼지 관심이 쏠린다. 정우성의 합류로 '더 킹' 캐스팅은 박차를 가하게 됐다. 당초 조인성 아내 역할로 논의 중이었던 임수정 출연이 불발되면서, 그 역할과 조인성의 고향 친구이자 조직폭력배 역할 캐스팅이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더 킹'측은 조만간 최종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1월 말부터 촬영에 들어가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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