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새로운 '인디애나 존스' 만든다 "제작 진행중"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5.12.3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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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디애나 존스' 스틸


디즈니 스튜디오가 새로운 '인디애나 존스'를 만든다.

지난 30일(현지 시각) 영화 전문매체 시네마 블렌드 등에 따르면 디즈니 스튜디오 CEO인 로버트 아이거는 최근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인디애나 존스'의 새로운 계획에 대해 언급하며 "5번째 '인디애나 존스 제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영화 제작자 캐서린 케네디 역시 지난 11월 "디즈니 스튜디오 회장 앨런 혼이 '새로운 '인디애나 존스'를 만드는 것에 대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며 제작 사실을 인정했다.

로버트 아이거는 이어 최근까지 '인디애나 존스'의 새로운 버전이 향후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못지 않은 엄청난 성공을 거둘 가능성에 대해 고민하는 데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디애나 존스'는 할리우드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의 작품으로 가공의 인물인 고고학자 인디아나 존스(해리슨 포드 분)의 모험을 다룬 영화로 총 4편이 제작돼 많은 인기를 끌었다.


앞서 '인디애나 존스'는 지난 2008년 개봉한 4번째 편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이 한국에서도 400만 명 이상의 관객 동원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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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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