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KBS 아나운서/사진=이동훈 기자 |
KBS가 황정민 아나운서를 대신해 '황정민의 FM 대행진' 후임자로 박은영 아나운서가 거론됐다는 소식에 "거론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11일 KBS 관계자는 "'FM대행진' 후임자에 대해 아직까지 거론된 바 없다"며 제작진의 입장을 전했다.
'FM대행진'은 황정민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최근 황 아나운서가 사측에 사의를 표명, 제작진이 새 DJ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BS에 사의를 표명한 황정민 아나운서는 1993년 KBS 19기 공채 아나운서로 KBS에 입사했다. 이후 '뉴스8, '도전! 지구탐험대', 'VJ특공대', '피플 세상 속으로', '좋은나라 운동본부' 등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