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악질 재벌 3세로 변신한 남궁민..초호화 파티 공개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5.11.2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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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로고스필름


'리멤버' 남궁민이 악질 재벌 3세로 변신해 완벽한 연기를 뽐냈다.

남궁민은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제작 로고스필름, 이하 '리멤버')’에서 안하무인 재벌 3세 남규만 역을 맡았다. 남규만은 사치와 향락에 젖어 살며 방탕을 일삼는 재벌그룹의 후계자로 주인공 서진우(유승호 분)와 극도로 대립하며 극의 갈등을 더욱 심화시킬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 1일 서울 스테이트 타워 남산에서 진행된 첫 촬영에서 남궁민은 초호화 파티를 주최하는 호스트 남규만으로 완벽 빙의해 차가우면서도 귀티 나는 재벌 3세의 강렬한 아우라를 뽐냈다.

이날 남궁민은 '지킬과 하이드'처럼 순식간에 악랄한 남규만으로 변신하는 메소드 연기로 촬영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남궁민은 즐겁게 파티를 즐기다가도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노래가 나온다는 사소한 이유로 화를 내며 악질 본색을 드러내는 남규만에게 완벽하게 빙의해 카멜레온 같은 연기력을 펼쳤다.

로고스필름 측은 "남궁민은 뛰어난 연기력과 더불어 철저한 캐릭터 분석으로 갈수록 캐릭터에 빙의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며 "남궁민이 아니었다면 어느 누구도 남규만 역으로는 상상이 되지 않을 만큼 최고의 배우"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2월 9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미니시리즈 '리멤버'는 절대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내용이 담긴 드라마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 12월 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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