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343만 관객 돌파..'비긴 어게인'도 넘었다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5.11.0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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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턴' 포스터


영화 '인턴'이 누적관객 343만 명을 돌파하며 '비긴 어게인'의 흥행 기록을 넘어섰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영화 '인턴'은 지난 9월 24일 개봉 이후 40일만인 지난 2일 누적 관객 343만 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인턴'은 지난해 입소문을 타며 관객을 모은 반전 흥행작이었던 음악영화 '비긴 어게인'(342만9122명)의 기록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인턴'은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개봉 국가 중 한국에서 최고의 흥행 성적을 기록하며 유난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낸시 마이어스 감독이 한국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인턴'은 30세 젊은 CEO가 운영하는 온라인 패션 쇼핑몰 회사에 채용된 70세 인턴 사원의 유쾌한 근무일지를 그린 직급불문 공감 코미디로 앤 해서웨이와 로버트 드 니로가 주연을 맡았다.


공감과 힐링을 선사한다는 호평 속에 박스오피스 순위를 역주행하며 롱런 중이다. 개봉 7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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