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의심에 빠진 고려조정..김명민 예언 맞았다

유은총 기자 / 입력 : 2015.10.19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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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육룡이 나르샤' 영상캡처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박혁권과 윤서현이 서로를 김하균을 죽인 배후세력으로 의심했다. 이 모두가 '정도전' 김명민의 예측대로였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육룡이 나르샤' 5회에서는 백윤(김하균 분)의 죽음으로 혼란에 빠진 고려 조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권문세족과 함께 뜻을 모은 신진사대부 우학주(윤서현 분)는 수시중에 오른 길태미(박혁권 분)가 백윤을 죽였다며 길태미를 배후세력으로 지목했다.

그는 "백윤이 죽은 자시부터 축시까지 어디 있었는지 말해달라"고 길태미를 몰아세웠다.

반면 길태미는 우학주를 의심하며 "내가 뭐 어쨌다고? 내가 뭘"이라며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 길태미 역시 신진사대부 임에도 불구하고 권문세족에 붙은 우학주를 못 마땅하게 여기며 그를 의심했다.


이 둘이 대립각을 세우는 동안 같은 권문세족의 편에 선 홍인방(전노민 분)은 유배 중인 정도전(김명민 분)이 "백윤을 죽이면 도당은 서로 의심하게 되고 끝내 고려는 무너질 것이다"라고 말했던 일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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