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상경, '장영실' 합류..'대왕세종' 이어 세종役 캐스팅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5.10.14 16:59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김상경/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김상경이 KBS 1TV 대하드라마 '장영실'(극본 이명희, 연출 김영조에 출연한다.

14일 오후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상경이 2016년 1월 방송 예정인 '장영실'에서 세종 역을 맡게 됐다.


관계자는 "김상경이 '장영실'에서 세종대왕 역에 캐스팅 됐다"며 "현재 영화 촬영과 관련해 첫 촬영 일정을 조율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김상경은 앞서 '장영실' 편성 전부터 세종대왕 역으로 물망에 올랐다. 앞서 '대왕세종'에서 자신이 맡았던 역할에 애정이 커 이번에도 출연을 승낙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장영실'은 유교만이 세계의 질서로 여겨지던 시대에 천출로 태어나 평생을 노비로 살 뻔했으나, 궁에 들어가 15세기 조선의 과학기술을 세계 최고를 만들어 내는 천재 과학자 장영실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이다.


극중 김상경이 맡게 된 세종은 장영실을 조선 최고의 과학자로 만들어 낸 장본인이다.

김상경은 지난 2008년 KBS 2TV 드라마 '대왕세종' 이후 8년 만에 '장영실'을 통해 다시 한 번 세종 역을 맡게 됐다. '대왕세종'에서 본의 아니게 세자가 되고 왕이 되면서 외로운 세종의 모습을 그렸던 김상경이 '장영실'에서는 세종의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장영실'은 송일국이 주인공 장영실 역을 맡았다. 이외 박선영, 김영철 등이 출연한다.
기자 프로필
이경호 | sky@ize.co.kr 트위터 페이스북

재미있는 방송-가요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제보는 언제 어디서나 받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