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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정웅인/사진=김창현 기자 |
배우 정웅인이 함께 연기한 배우 주원에 대해 배우 황정민을 닮은 연기자라고 칭찬했다.
25일 서울 삼성동 한식집에서 SBS 수목드라마'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제작 HB엔터테인먼트) 출연진이 시청률 20% 달성에 대한 시청률공약 실천 자리로 SBS출입기자들과의 식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정웅인, 채정안이 참석했으며 당초 참석하기로 했던 김태희와 주원은 마지막 촬영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정웅인은 미소를 지으며 "주원이는 좋은 배우다"라고 말했다. 그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웃음을 보인다. 연기만 잘하면 그 위치까지 올라 갈수 없다. 심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원을 보면 영화 '베테랑'에서 함께 연기했던 황정민이 떠오른다. 황정민과 연기하면서 받은 감정을 느꼈다"고 극찬했다.
정웅인은 또 "주원은 욕심내서 하루도 못 쉬면서도 군소리 없다. 도리어 내가 주원이를 하루는 쉬게 해달라고 말할 정도였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