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
배우 고현정이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하며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
24일 아이오케이컴퍼니에 따르면 고현정은 본인의 노하우를 담은 화장품 브랜드 '코이'를 론칭 했다.
코이(KoY)는 '정성을 다하다, 겉모양 따위가 산뜻하고 아름답다'는 뜻의 '고이'와 고현정의 첫 이니셜을 딴 이름으로, 고현정의 노하우를 담아 피부를 매끄럽고 보송보송하게, 곱게 변화시키겠다는 소망을 담은 브랜드다.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컴백 후 지금까지 화장품을 직접 써보고 광고를 수락하는 화장품 모델로서, 그리고 지난 5년간 직접 화장품 기획에 참여해오며 수 십 년간 자신의 피부를 다스린 고현정의 남다른 노하우를 가득 담았다"며 "고현정이 지켜온 피부의 아름다움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성분 하나하나 예민하게 스크리닝하고 좋은 것은 아낌없이 넣고 나쁜 것은 미련 없이 뺀 믿을 수 있는 화장품을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이의 주력 제품은 로션, 세럼, 크림 등 성분이나 역할이 유사한 모이스처 라이저 종류를 여러 단계에 걸쳐 바르지 않고 크림 하나만으로 올 인 원 스킨케어가 가능하고 진정과 보습을 강화시킨 '크림' 제품이다. 더불어 플루이드 에센스와 시트 마스크 등 진정보습을 위한 다양한 제품들이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코이 관계자는 "'고현정 크림', '고현정 세럼' 등 고현정이 쓴다는 소문만으로 모든 크림들이 인기를 끌고 먼 나라의 크림까지 국내 론칭시키는 파워를 실현시킬 만큼 고현정의 뷰티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이 폭발적이다. 피부의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고 크림 하나만큼은 좋은 것을 쓰고 싶어 하는 여성들의 마음을 채울 수 있고 오래도록 쓰고 싶게 만드는 진짜 크림을 선보일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화장품 브랜드 코이는 오는 10월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과 홈쇼핑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고현정은 최근 코스닥 상장사인 포인트아이의 사내이사 후보로 상정됐다.
포인트아이는 21일 주주총회소집결의 정정 공시를 통해, 이사회 결의에서 고병철 아이오케이컴퍼니 현 대표 이사와 이 회사 최대주주이자 소속 배우인 고현정을 포인트아이의 새 사내이사 후보로 올렸다고 밝혔다. 고현정 등의 사내이사 선임 건 및 상호를 포인트아이에서 아이오케이컴퍼니로 바꾸는 사안 등은 오는 10월 27일 열릴 포인트아이의 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