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해외 차트도 '취향저격'..亞7개국 아이튠즈 1위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5.09.1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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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아이돌 그룹 아이콘이 데뷔곡 '취향저격'(My Type)으로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아이콘의 신곡 '취향저격'은 15일 오전 8시 20분 기준 홍콩, 라오스, 마카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7개국 아이튠즈의 메인 싱글 차트인 톱 싱글즈 송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대만에서 2위, 필리핀에서 3위, 인도네시아에서 5위 등 상위권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스웨덴에서 18위, 러시아에서 43위, 노르웨이에서 77위, 미국에서는 164위를 각각 기록 중이다.

이날 0시 발매된 '취향저격'은 멜론, 지니차트, 네이버뮤직, 벅스뮤직, 엠넷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몽키3 등 8개 국내 음원차트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곡은 CHOICE37, KUSH, B.I가 작곡을 맡았고, B.I, 바비, KUSH가 작사를 맡은 곡. 미디움 템포의 그루브한 곡으로 아이콘만의 색깔을 알렸다.

아이콘은 지난해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 앤 매치(MIX & MATCH)'를 통해 7명의 멤버를 최종 선발했다. 이후 무려 7000여 명이 팬 미팅에 몰릴 정도로 데뷔 전부터 막강한 팬덤을 형성 중이다. 멤버 바비는 엠넷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3'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비아이는 수준급의 프로듀싱 실력을 지녔다.


아이콘은 오는 10월 1일 6곡이 수록된 'DEBUT HALF ALBUM 'WELCOME BACK'', 11월 2일에는 총 12곡이 수록된 'DEBUT FULL ALBUM 'WELCOME BACK''을 연달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아이콘은 10월 3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콘서트 '쇼타임(SHOWTIME)'을 개최하며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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