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美메인앨범차트 단숨 톱30위권+1위 등 23國 톱100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5.09.0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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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 사진=김창현 기자


5인 걸그룹 레드벨벳(Red Velvet, 아이린 웬디 슬기 조이 예리)이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하자마자 국내를 넘어 해외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레드벨벳은 9일 0시(이하 한국시간) 국내외 여러 음악 사이트를 통해 '덤 덤'(Dumb Dumb)을 타이틀곡으로 한 정규 1집 '더 레드'(The Red)를 발표했다. '덤 덤'은 이날 오전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들의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휩쓰는 저력을 나타내고 있다.


레드벨벳 정규 1집은 해외 음반 차트에서도 빠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더 레드' 앨범은 싱가포르 아이튠즈 메인 음반 차트인 톱 앨범즈 차트 1위를 포함해 홍콩 태국 2위, 인도네시아 필리핀 3위, 대만 7위, 일본 8위, 말레이시아 9위, 브루나이 11위, 가나 노르웨이 13위, 핀란드 스웨덴 20위, 베트남 31위, 미국 33위, 뉴질랜드 36위, 러시아 터키 40위, 캐나다 51위, 프랑스 68위, 영국 95위, 네덜란드 96위, 인도 97위 등 해외 총 23개국 아이튠즈 메인 앨범 차트 톱 100 안에 올라 있다.

특히 '더 레드' 앨범은 세계 최대 대중음악시장인 미국의 아이튠즈 메인 음반 차트에서도 33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물론, 시간이 갈수록 순위가 상승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해 8월 첫 싱글 '행복'(Happiness)을 발표하고 올 3월 미니 1집 '아이스크림 케이크'(Ice Cream Cake)를 발매했지만, 정규 앨범은 낸 것은 가요계 데뷔 1년 1개월 만에 이번이 처음이다. 타이틀곡 '덤 덤'은 중독성 강한 훅과 그루비한 비트가 인상적인 팝 댄스 넘버다. 영국 작곡가팀 런던 노이즈(LDN Noise)가 참여, 완성도를 높였다.

레드벨벳은 10일 Mnet '엠 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정규 1집 방송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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