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베테랑'에 밀린 '미션 임파서블5', 600만으로 마무리 수순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5.08.28 08:29 / 조회 :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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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주연 영화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이하 미션 임파서블5)가 600만 관객을 동원하며 극장에서 내릴 채비를 하고 있다.


28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5'는 27일 1만 2044명이 찾아 누적 600만 125명을 기록했다. 7월30일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5'는 올 여름 할리우드 최고 기대작으로 한국영화들을 위협했었다.

하지만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한 '미션 임파서블5'는 한 주 뒤에 개봉한 '베테랑'에 1위 자리를 내준데 이어 한 주 앞서 개봉한 '암살'에도 밀렸다. '미션 임파서블5'는 600만명을 동원할 만큼 관객의 사랑을 받았지만 전작인 4편에는 미치지 못했다.

'미션 임파서블4'는 750만명이 찾았었다.

그동안 CJ E&M에서 배급했던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5편부터 롯데엔터테인먼트로 파트너가 바뀌었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올 여름 '미션 임파서블5'와 '협녀'를 2주 간격으로 개봉하면서 올인 전략에 차질을 빚었었다. '협녀'는 롯데엔터테인먼트가 90억원에 달하는 돈을 투입한 영화인데도 여름 시장에서 개봉 첫날 스크린을 500개도 확보하지 못했었다.


올 여름 최강자 후보로 꼽혔던 '미션 임파서블5'는 결국 '암살'과 '베테랑'이란 한국영화 벽을 넘지 못하고 극장에서 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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