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걸그룹 라인업..소녀시대-레드벨벳-f(x) 출격 준비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5.08.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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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부터) 차례로 컴백을 앞둔 소녀시대, 레드벨벳, f(x)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스타뉴스


SM엔터테인먼트 대표 걸그룹이 차례대로 팬들을 만난다. 오는 18일 정규앨범으로 컴백하는 소녀시대를 비롯해, 막내 걸그룹 레드벨벳, 4인조로 돌아오는 f(x)가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소녀시대는 오는 18일 낮 12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라이온 하트(Lion Heart)' 등 수록곡 6곡을 공개한다. 19일 0시에는 다른 타이틀곡 '유 띵크'(You Think)를 포함한 6곡 등 총 12곡을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정규 5집으로 돌아온다.


소녀시대는 더블 타이틀곡으로 활동하는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온 하트'는 중독성 강한 복고풍 멜로디 곡이며, '유 띵크'는 강렬한 팝 댄스 넘버다. 상반된 분위기의 곡인만큼 소녀시대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소녀시대에 이어 SM엔터테인먼트의 막내인 레드벨벳이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가요계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SM에서는 소녀시대에 이어 레드벨벳이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지난 3월 5인조로 컴백했던 레드벨벳은 타이틀곡 '아이스크림 케이크'로 음악방송 6관왕을 달성, 대세 걸그룹 자리를 굳혔다. 레드벨벳은 올 가을 새로운 앨범으로 컴백해 색다른 매력으로 올해 2연타를 노릴 예정이다.

레드벨벳을 이어 최근 4인조로 변신한 f(x)도 컴백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f(x)가 4인조로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올해 하반기 컴백 예정으로 아직 정확한 컴백 시기나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데뷔 6년 만에 5인조에서 4인조가 된 f(x)는 그 어느 때보다 완성도 있는 음악으로 돌아오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앞서 f(x)의 멤버였던 설리는 지난 7일 팀 탈퇴를 알렸다. SM측은 휴식중인 설리와 향후 활동에 대해 논의,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f(x)를 탈퇴하고 연기 활동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걸그룹 소녀시대, f(x), 레드벨벳이 하반기 순차적으로 컴백할 계획을 밝히며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들이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어떤 매력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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