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밴드 혁오, 표절 논란 휘말려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5.07.2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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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혁오 / 사진=스타뉴스


밴드 혁오가 표절 시비에 휘말렸다.

최근 한 음악정보 커뮤니티에는 혁오의 '론리(Lonely)'와 '판다 베어(Panda Bear) 등이 더 화이티스트 보이 얼라이브 '1517' 등을 표절했다는 주장이 제기 됐다.


해당 글은 존 프루시안테, 더 위켄드, 킹컨 등의 음악과 혁오 밴드의 음악을 편집해 게재, 표절 의혹을 내비쳤다.

네티즌은 "이정도면 대놓고 따라한 꼴이다"라며 "기타 리프 뿐 아니라 기타 리듬까지 거의 90% 흡사하고 템포까지 거의 동일하다. 악기구성 및 보컬 치고 들어오는 타이밍도 비슷하다"라고 주장했다.

혁오 측 관계자는 "확인이 필요하다"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밴드 혁오는 최근 MBC '무한도전'의 2015 무도가요제에 출연, 정형돈과 팀을 이뤄 준비하고 있다. 혁오는 '무한도전' 출연 후 지난 5월 발표한 신곡 '와리가리'와 지난해 발표한 데뷔곡 '위잉위잉'등이 1위에 올랐다.

또 혁오는 지난 21일 타블로 설립 레이블 하이그라운드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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