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지켜라' 강별, 재희 결혼 이야기에 씁쓸

강소정 인턴기자 / 입력 : 2015.07.16 20:54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 KBS 1TV '가족을 지켜라' 방송화면 캡쳐<br>


'가족을 지켜라' 결혼계획을 밝힌 재희에 강별이 서운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1TV 드라마 '가족을 지켜라(극본 홍영희, 연출 전성홍)'에서는 정우진(재희 분)이 이해수(강별 분) 가족과 산책하며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오세미(이열음 분)의 아버지 일을 선뜻 도와주겠다고 나선 정우진에 오세미는 "의사 샘 덕분에 마음이 가벼워졌다"고 기뻐했다.

이어 오세미는 "우리 이제 곧 이사도 갈 거다 언니가 주택부금에 가입했다"라며 아파트로 이사 갈 계획을 밝혔다.

이에 정우진은 놀라며 "언제 이사 갈 예정이냐"고 물었고, 오세미는 장난스럽게 "빨리 가진 않을 거예요. 의사 샘이 결혼할 때나 돼야 나갈 거예요"라고 답했다.


정우진은 "그러면 오래 걸리진 않겠네"라며 여자친구와 곧 결혼할 것이라는 계획을 이야기했다. 이에 아이들은 당황하며 하지 말라며 정우진의 손을 잡아 흔들었다.

정우진과 아이들은 웃으면서 앞을 향해 뛰어갔고 이해수는 씁쓸한 표정을 숨기지 못하다가 뒤늦게 일행을 뒤따라갔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