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류담, '정글' 마치고 바로 연기 활동 재개..'객주' 합류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5.07.0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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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류담 /사진=이동훈 기자


개그맨 류담이 오랜만에 연기 활동에 나선다.

9일 관계자에 따르면 류담은 오는 9월 방송될 예정인 KBS 2TV 수목드라마 '객주'에 캐스팅,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 류담은 조만간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 tvN '마녀의 연애' 카메오 출연까지 포함하면 약 1년여만의 연기 활동 재개다. 류담은 최근 SBS '정글의 법칙' 히든킹덤 편 촬영을 마쳤다.

'개그콘서트'에서 김병만과 코너 '달인'을 함께 하는 등 다수의 코너 출연으로 개그맨으로서 많은 활동을 했던 류담은 배우 활동에 뜻을 갖고 연기자로서 여러 작품에 출연해왔다. MBC '선덕여왕'을 비롯해 '빛과 그림자', '오자룡이 간다', '황금 무지개' 등 장르를 거치지 않고 조연 역할로 등장, 감초로서 시청자들에게 인상을 남겨왔다.

류담이 오랜만에 나서는 드라마인 '객주'에서 어떤 존재감을 펼칠 지도 주목된다.


'객주'는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서 상단의 행수·대객주를 거쳐 마침내 거상이 되는 성공 스토리를 담았다.

현재 배우 장혁, 한채아, 김민정 등이 주요 출연진 물망에 오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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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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