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준, 캄보디아 여성 근로자 건강 증진 위해 나서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5.07.0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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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I ENT


가수 겸 배우 김형준이 W-재단 캄보디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형준은 6월 30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개최된 캄보디아 여성 근로자 건강증진 구호사업 런칭 기념식에 참석, W-재단 캄보디아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 받았다.


W-재단은 캄보디아 여성 근로자 건강 증진 구호사업을 벌이고 있다. 캄보디아 여성 근로자는 열악한 근무 환경으로 질병 유병률이 높고 건강관리 인식이 부족해 의료 사각지대에서 고통 받고 있다. W-재단에서는 KOTRA 캄보디아 프놈펜 무역관, LG 전자 및 캄보디아 봉제기업들과 함께 여성근로자들을 대상 약 15만 달러 규모의 이동건강검진차량 구호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이날 론칭 행사에서는 W 재단 이욱 이사장, 캄보디아 보건부 H.E pnof Eng Hont. 김원진 한국대사, 캄보디아 국민 가수 Meas Soksophea, 이충학 LG전자 경영지원부분 부사장, 김우정 헤브론 병원장, 차경희 가원 어패럴 대표, 전미호 KOTRA 캄보디아 프놈펜 관장, 김한진 약진통상 법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형준은 홍보대사 위촉을 기념해 캄보디아의 대표 교통수단으로 사용되는 오토바이를 기증했다. 앞으로도 캄보디아 홍보대사로서 캄보디아 국가 건강 증진 및 구호사업을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방법으로 구호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김형준 소속사 CI ENT 측은 "김형준은 앞으로 세계 최대의 저개발 빈곤 국가인 캄보디아 국가의 홍보대사로서 다방면으로 적극적인 구호활동에 앞장설 것이다"며 "오는 7월 4일 일본 단독 콘서트와 7, 8월 남미 투어를 통해 세계 각국의 많은 팬들과 호흡할 예정이니 김형준 'FNL' 월드 투어에도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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