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희 감독 "서진용, 7월초 재활 혹은 수술 여부 결정"

잠실=김지현 기자 / 입력 : 2015.06.25 17:15
  • 글자크기조절
image
서진용(왼쪽). /사진=OSEN





"7월초에 재활을 할지 수술을 할지 결정할 것이다"


SK 와이번스 김용희 감독이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팔꿈치 부상을 당한 서진용의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서진용은 지난 23일 두산전서 1-5로 뒤지고 있던 6회말 무사 만루 상황서 마운드에 올랐다. 민병헌에게 인필드 플라이를 유도했지만 정수빈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이후 서진용은 팔꿈치에 통증을 호소했고 SK는 서진용 대신 이재영을 올렸다.

김용희 감독은 서진용의 몸 상태와 관련해 "검사 결과가 7월초에 나온다. 그때까지 봐야한다. 팔꿈치 인대 손상이다. 원래 팔꿈치가 좋지 않았다. 상무에서도 팔꿈치 때문에 1년 동안 공을 던지지 못했다. 7월초에 결과가 나오면 재활을 할지 수술을 할지 결정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용희 감독은 부상에서 복귀한 최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정은 복귀하고 치른 지난 2경기서 모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특히 24일 경기서는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며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다. 이에 대해 김용희 감독은 "어제(24일)는 전 경기(23일)보다 좋은 안타를 때렸다. 장타를 쳤다. 최정은 중장거리 타자기 때문에 어제와 같은 안타가 나와야 한다. 그래야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볼 수 있다"고 답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