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서진용, 팔꿈치 통증으로 교체..24일 검사 예정

잠실=김지현 기자 / 입력 : 2015.06.2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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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용(왼쪽). /사진=OSEN





SK 와이번스 서진용(23)이 경기 중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다.


서진용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서 SK의 3번째 투수로 등판해 ⅓이닝동안 13구를 던져 1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서진용은 1-5로 뒤지고 있던 6회말 무사 만루 상황에 마운드에 올랐다. 민병헌에게 인필드 플라이를 유도했지만 정수빈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이후 팔꿈치에 통증을 느낀 서진용은 이재영과 교체됐다.

SK 관계자는 "투구 도중 서진용이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 교체했다. 내일(24일) 병원서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SK는 두산에 1-10으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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