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소시, 뮤비 힌트 '태국+바다'..데뷔후 최고 '핫서머' 신곡?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5.06.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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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 사진출처=수영 인스타그램


대표 K팝 걸그룹 중 한 팀인 소녀시대(태연 써니 티파니 효연 유리 수영 윤아 서현)가 컴백을 눈앞에 둔 가운데 태국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하면서, 신곡 스타일과 콘셉트에 대한 관심 역시 더욱 높아지고 있다.

소녀시대는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7월에는 새 음반을 발표하고 국내 가요계로 돌아올 계획을 갖고 있다. 소녀시대가 한국에서 신곡들이 수록된 새 음반을 선보인 것은 지난해 2월 '미스터 미스터'를 타이틀곡으로 한 미니 4집 앨범 발매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여기에 이번 음반을 통해, 지난해 하반기 원년 멤버 제시카가 팀을 떠난 뒤 8인 체제로는 처음으로 국내에서 신곡 본격 활동까지 벌일 예정이다. 앞서 소녀시대는 올 4월 일본 새 싱글 '캐치 미 이프 유 캔'을 발매하고 국내 버전도 공개했지만 활동은 하지 않았다.

소녀시대의 이번 새 음반 및 타이틀곡 콘셉트와 성향에 벌써부터 관심이 커지고 있는 이유들이다.

일단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현재까지 소녀시대의 새 음반 콘셉트 및 타이틀곡의 성격에 대해 외부에 철저히 비밀로 부치고 있다. 이는 팬들을 위한 배려이기도 하다.


이 상황에 소녀시대는 지난 10일 멤버들이 태국으로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출국했다. 또한 티파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날 태국 도착 후 이국적 풍광의 현지 바다와 수영장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이에 가요계 일각에서는 소녀시대가 여름이란 계절에 맞게 태국의 바다를 배경으로, 지난 2007년 데뷔 이후 가장 시원하고 핫한 뮤직비디오를 선보일 것이란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일부에선 최근 들어 수영과 효연이 시원한 단발로 머리스타일을 바꾸고, 태연과 윤아도 여름 분위기에 맞게 금발을 한 점 역시 이번 신곡 및 뮤직비디오가 시원하고 핫할 것임을 미리 예고한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과연 데뷔 이후 오랜 기간 최고 걸그룹 자리를 지켜온 소녀시대가 8인 체제의 사실상의 첫 국내 신곡으로는 어떤 모습을 보여 줄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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