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언 "장현승 19금 연기, 연기자보다 더 잘해"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5.06.01 15:23 / 조회 : 6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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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승 '니가 처음이야' 뮤직비디오 속 황승언과 장현승


배우 황승언(27)이 그룹 비스트 장현승(26)과 '19금(禁)'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황승언은 1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장현승씨가 처음에는 부끄러워했지만 나중에는 여느 연기자보다 훨씬 더 섬세하게 연기해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황승언은 이달 초 공개된 장현승의 첫 솔로 앨범 '마이(My)'의 수록곡 '니가 처음이야' 뮤직비디오에서 호흡을 맞췄다. 뮤직비디오에서 장현승은 분홍색 크레용을 쥐고 황승언의 가슴에 메시지를 새기려고 하는 등 수위 높은 스킨십 연기를 펼쳤다.

황승언과 장현승은 진한 입맞춤과 짙은 스킨십으로 뮤직비디오 공개 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황승언은 "현승씨는 정말 착하고 좋은 친구"라며 "처음에 현승씨가 동생이다 보니 많이 부끄러워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편하게 하세요'했더니 정말 연기를 잘 하더라"고 웃으며 말했다.


황승언은 "이번 뮤직비디오가 연기적인 요소가 많이 필요했는데 현승씨가 연기가 여느 연기자보다 나았다"고 했다.

황승언은 "극중 잠결에 저를 쳐다보는 장면이 있었는데 깜짝 놀랐다. 연기의 디테일이 살아있었다. 연극영화과 출신 제 친구들도 못할 연기를 했다. 정말 자연스러운 연기였다"고 말했다.

황승언은 이어 "현승씨는 부끄러워하면서도 할 거 다 하더라"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황승언은 tvN '식샤를 합시다2'에서 황혜림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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