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나 밀러부터 전지현까지…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빛낸 여배우 드레스는?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5.06.0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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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사진=구찌


시에나 밀러부터 전지현까지,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빛낸 여배우 드레스는?

지난 5월 24일(현지시간) 제 68회 칸 국제 영화제가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세계적인 배우와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며 이목을 모은 가운데 영화제의 꽃인 여배우들의 레드카펫 드레스는 여전히 화제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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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나 밀러 /사진=구찌


특히 올 해 칸 영화제에서는 다수의 유명 여배우들이 구찌 드레스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영국 출신으로 할리우드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톱 배우 시에나 밀러는 폐막식 현장에서 밝은 하늘색의 가죽 소재와 레이스 맥시 스커트가 매치된 스타일로 틀에 박히지 않은 드레스 룩을 선보였다. 은은하면서 화사한 드레스 컬러가 금발 헤어와 어우러져 그녀를 더욱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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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마 헤이엑 /사진=구찌


또 영화 '맥베스' 상영회장에서는 레이어링된 스커트 디테일이 인상적인 우아한 로즈 핑크빛 드레스를 선택해 주위의 탄성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브랜드 구찌의 모 그룹인 케어링 그룹과 칸 영화제 주최측이 개최한 갈라 디너에서는 구찌 액세서리 아시아 모델 전지현을 비롯해 셀마 헤이엑, 소피 마르소, 샬롯 카시라기 등이 우아하면서 세련된 드레스 패션을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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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나 밀러 /사진=구찌


전지현은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렉산드로가 특별히 제작한 드레스를 착용, 동양미를 제대로 과시했다.

또 셀마 헤이엑은 강렬한 퍼플 컬러 드레스와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구찌의 하이주얼리 라인 키오도(Chiodo) 컬렉션 목걸이를 착용해 급이 다른 드레스 룩을 보여줬다. 건재한 아름다움을 과시한 소피 마르소는 화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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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 마르소 /사진=구찌


레드컬러 블라우스와 블랙 팬츠로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엣지 있는 모습을 자랑했다.

한편, 제 68회 칸 영화제에서는 브랜드 구찌와 마틴 스콜세지(Martin Scorsese) 감독이 공동 설립한 필름 파운데이션(The Film Foundation)의 지원으로 루치노 비스콘티(Luchino Visconti)의 영화 '로코와 그의 형제들(Rocco e i suoi fratelli, 1960)'이 복원,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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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롯 카시라기 /사진=구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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