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기용, '나혼자 산다'도 진출..예정화·치타와 출연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5.05.2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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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 혼자 산다', '냉장고를 부탁해' 화면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훈남셰프' 맹기용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도 진출한다.

26일 프로그램 관계자에 따르면 맹기용은 오는 29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 출연한다. 맹기용 외에 '마이 리틀 텔레비전'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헬스 트레이너 예정화, '언프리티 랩스타' 우승자 치타도 함께 출연해 혼자 사는 서울 생활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지방 출신인 맹기용이 서울에서 혼자 살아가는 과정이 공개되며 '훈남셰프'라는 이미지 밖의 허당 면모가 공개될 전망이다.

한편 맹기용은 지난 2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재미 교포 초딩 입맛 요리'를 주제로 이원일과 맞붙었다. 맹기용은 꽁치 통조림을 활용한 샌드위치와 김치를 넣은 코을슬로 샐러드를 '맹모닝'이란 이름으로 선보였다.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잘 생긴 외모로도 주목받은 맹기용이지만 평가는 냉정했다. 지누는 "살짝 비린내는 나지만 빵과 고소한 조화가 좋았다"며 "하지만 비린내는 못 잡았다"고 평가했다. 결국 달콤한 맛이 가미된 이원일 셰프의 떡갈비 메뉴 'LA떡다져스'가 승리를 거뒀다.


'냉장고를 부탁해'에 등장한 첫 20대이기도 한 맹기용은 "하고 싶어서 나왔지만 막상 나오니 긴장된다"면서도 "지기 위해 온 것은 아니다"라고 패기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대결 패배 이후에는 '비린맛'으로 놀림감이 되기도 했다. 짓궂은 MC 김성주와 정형돈은 짬짬이 맹기용을 놀리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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