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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달려라 장미' 방송 캡처 |
'달려라 장미' 류진이 이영아에게 프러포즈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 (극본 김영민·연출 홍창욱)에서는 백장미(이영아 분)에게 달콤한 프러포즈를 하는 장준혁(류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백장미의 가족들은 "장미의 마음의 문이 열리 지금 밀어붙여야 한다"며 장준혁에게 백장미에 청혼할 것을 종용했다.
이에 장준혁은 백장미에 프러포즈하겠다고 마음먹었고, 이벤트를 준비해 퇴근하는 백장미를 기다렸다.
장준혁은 백장미를 만나 "이제 퇴근하느냐. 트렁크에 짐들이 있는데 같이 좀 들어달라"고 부탁했다. 백장미는 흔쾌하게 "알았다"고 대답했고, 이에 장준혁은 트렁크 문을 열었다.
트렁크에서는 '아이 러브 유'가 프린트 된 핑크색 풍선이 날아올랐고, 백장미는 "부장님!"이라며 놀란 토끼눈으로 장준혁을 쳐다봤다.
장준혁은 "너무 무거워서 혼자 못 들겠다. 이젠 장미 씨가 같이 들어줬으면 좋겠다, 제 마음이다"라며 반지를 건넸다.
한편 백장미와 황태자(고주원 분) 사이를 갈라놓은 악녀 강민주(윤주희 분)는 이날 황태자의 가족에게 거짓 임신 행세를 들켜 파혼 당했다.
